1. 대전 죽동 '안도스시'
대전에서 일을 마치고 초밥이 먹고 싶어서 맛집을 찾아보니 대전 유성구 죽동에 '안도스시'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블로그와 리뷰를 살펴보고 방문했는데요 주택가 안쪽에 위치하고 있었고 전용 주차장을 따로 없었습니다. 근처에 식당이 많아서 단체모임으로 올 경우 주차가 편리하지는 않습니다.
2. 안도스시 내부 및 메뉴
주말 점심 오픈 하자마자 갔는데 2명이라서 홀 자리를 주셨고 가게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입니다. 살짝 아쉽다면 홀 자리는 좀 어둡긴 했습니다. 옆쪽에는 룸도 있고 자리도 꽤 컸습니다.
평일 점심 특선을 많이 드시는 것 같은데 주말이라서 가장 기본인 스탠다드 28,000원 2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초밥이 나오기 전 샐러드, 계란찜이 나왔고 기본적인 맛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스시가 나왔는데요 총 12피스가 나왔고 안도스시의 스시는 전체적으로 신경을 쓴 티가 났습니다. 흰살생선에는 감태, 바다포도, 절인표고(?)같은 것들이 올려져 있고 눈으로 먹는 재미는 확실히 있었습니다.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감태를 좋아하는데 흰 살생산이랑 먹어도 꽤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광어, 참치, 생연어, 계란초새우, 장어 등 총 12피스가 나오고 흰살 생선 쪽부터 순서대로 쭉 먹었습니다. 저는 초새우, 간장새우 초밥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계란초밥을 좋아하는데 계란이 새우 위에 너무 작게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새우 다음에는 구운연어, 장어, 구운 명란 초밥으로 이어지는데요 마지막 명란은 느끼한 맛이 강해서 마무리가 깔끔하게 끝나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대전 죽동 안도스시는 마지막으로 우동과 알탕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각각 시켜본 결과 우동이 더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알탕이 최애 메뉴인데 살짝 비릿한 맛(?)도 올라오고 전체적으로 식감이 별로여서 아쉬웠습니다.
요즘 물가 생각하면 특별한 초밥을 먹고 싶거나 모임 등의 장소로는 괜찮은 편이지만 높은 초밥의 퀄리티를 기대하고 오신다면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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