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구]프렌치토스트 브런치 맛집 '모티프' (호불호 주의)

 

대전 유성구 프렌치토스트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모티프에 다녀왔습니다. 카이스트, 충남대, 유성구청 근처에 있어 맛집으로 꽤 인기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주차는!

건물 뒤쪽의 자체 주차 공간이 있지만 좀 협소하여 주말에는 유성구청 주차창을 이용하는게 더 편한 것 같습니다.

 

1. 대전 브런치맛집 모티프 메뉴

대표메뉴는 프렌치토스트가 있는 브런치플래터 입니다. 거기에 볶은 버섯, 치킨, 소시지 등 옵션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브런치플래터 구성이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2. 모티프 브런치플래터(프랜치토스트 세트)

브런치플래터에 프렌치토스트 1개 추가, 소세지와 베이컨 추가하여 주문했습니다.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구운 감자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감자튀김을 주는 곳 보다 훨씬 좋았고 소시지 식감도 좋았습니다.

문제는...!!!

 

 

프렌치토스트가 제 스타일이 아니었습니다... (같이간 일행도...)

리뷰를 보고 프렌치토스트가 굉장히 부드럽고 폭신하니 입에서 녹는다는 것을 보고 토스트가 부드럽고 맛있다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빵의 식감을 살리면서 부드러운 맛이 아니라 그냥 정말 커스터드 크림처럼 크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덜 익은 것이 아닐까 해서 일하시는 분께 여쭤봤는데 원래 부드럽게 나간다고 합니다... 

 

 

되게 이가 불편하신 분들이 먹기에는 좋을 것 같은? 그런 식감이었습니다. 같이 간 일행도 프렌치토스트 맛집을 찾아다닐 만큼 좋아하는 분인데 본인 스타일은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호불호가 갈리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프렌치토스트 맛집으로 유명하고 리뷰도 좋기 때문에 좋아하시는 분이 많겠지만 저같이 불호인 분들도 계실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프렌치토스트 맛집인데 프렌치토스트를 제외하고는 다 맛있었습니다... 가게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더 아쉬운 곳이었습니다. 어느 리뷰를 보니 프렌치토스트가 랜덤이라서 맛있는 날은 또 맛있다고 하시던데... 다음에 한 번 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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